강상중 교수의 말 혹은 글
우리는 때때로 이중의 잘못을 저지릅니다. ‘자연은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회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만’과 ‘태만’의 조합이라고 해야 할까요. (…) 바꾸는 것이 어렵다고 해도 멍하니 따라가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강상중, 도쿄대 교수 @4evermiracle 방금 트위터에서 읽은건데, 오늘 강의와 토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줘서 공유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중의 잘못을 저지릅니다. ‘자연은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회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만’과 ‘태만’의 조합이라고 해야 할까요. (…) 바꾸는 것이 어렵다고 해도 멍하니 따라가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강상중, 도쿄대 교수 @4evermiracle 방금 트위터에서 읽은건데, 오늘 강의와 토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줘서 공유합니다.
한마디로 하면,몸과 마음과 관계가 건강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 이후 아는 것은 힘일까, 병일까 자꾸 생각해보게 되네요.저는 대부분은 힘인 것 같아요. 알아봐야 할 수 있는 것이 충격받거나 걱정하는 밖에 없는 것만 병. 병을 힘으로 바꾸려면,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지도록 더 많이 (머리로 가슴으로 몸으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지속가능성’을 무엇이라고 정의할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부터 나누고, 최대한 합의(?)/최소한 공감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줄곧 든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속 가능성’보다 ‘매매 가능성’이 더 중요하게 여겨질 때가 많은 것 같다는거예요. 의식주에 관련된 것 뿐 아니라 모든 것들이. 그런 생각이 들어서 무섭고 서글프고. 그러다 이 흐름을 어찌 해야 좋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개개인이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많겠지요. 열심히 생각해보고 실천하고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