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스케치 – 3회 ‘토요일의 살리고 살리고’

 

이번 토요일, 열린 부엌 호스트 모임이 지난 번에 이어 다시 열렸습니다. 부엌을 매개로 자신만의 모임을 만들어 가고싶은 호스트들 모임입니다. 저번에 첫번째 호스트들 모임 이후 앵콜 모임이지요. 

 
이번 호스트 신청자로는 김빛나리씨가 혼자 참석하셨어요. 작년에 자공공워크숍에 참가했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미디어를 전공한다고 하네요. 소셜다이닝에 대한 소논문을 기획하고 있어서, 하자허브의 부엌 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요. 수업이 많아 일중엔 참석할 수 없으나 토요일 혹은 평일 저녁의 허브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고 합니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공유카페, 도시 텃밭 등을 해보고 싶었으나, 이웃들의 연령대가 높아 참가자가 별로 없을 것 같다는 걱정 때문에 시작하지 못했다고…그래도 집에서 부모님이 옥상텃밭, 지렁이집 등을 만들어 하자에서 만나는 것들이 익숙하다고 해요 ^^
 
함께 식사를 하고, 하자허브에 대해 여러 설명 듣고 나누었습니다. 이후 나무, 뽀꼬와 함께 허브 화단에 땅콩 모종을 심었어요. 
 
 
 
땅콩을 심다가 닉네임을 즉석에서 땅콩으로 정하셨어요… ^^  
 
이윽고 오후 느즈막히 시작된 이례적인 토요일의 살리고 살리고. 식물을 심을 플랜터를 만들기로 했어요. 

땅콩은 원래 강변에서 남자친구와 자전거를 탈 예정이었는데, 결국 하자허브로 불러 함께 토요 살리고 살리고에 참석했지요. 남친은 현역 육군 소위로 p소위로 닉네임을 정했습니다. 이 커플과 함께 마침 놀러온 소다의 룡룡과 친구 유스가 참여했지요. 정사각형 플랜터를 팀을 나누어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플랜터를 만들고 딸기 모종을 심은 뒤에 팀별로 이름도 적어놓았어요. 
 
 
생활을 살리는 생산. 토요일을 보내는 멋진 방법 아닐까요? 다음에는 우리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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