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수요 스케치 – 1회 ‘손 쓰는 수요일, 문을 열다’

1월 8일 수요 스케치

 

수요일은 허브의 주요 활동이 집중되어, 외부인이 허브에 접속했을 때 하자의 맥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어요. 

(나눔부엌-핸즈아워-학습모임-살리고 살리고)

 

◇ 주민 핸즈아워 1:00-1:30 @허브카페, 목공방

올해부터 시작된 핸즈아워에 주민들이 조금씩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제 핸즈아워에는 방물단과 플레이플래닛, 루트에너지에서 참여하셨어요. 개인 나무 보드를 만들고 나눔부엌의 그릇을 마른행주로 닦는 일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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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모임 (파일럿) 2:00-4:30 @고양이카페

참석자 : 나무, 뽀꼬, 고나, 하루, 춤(박슬기), 임현진, 백가영

 

학습모임은 아직 구체적 세팅은 덜 되었지만 파일럿으로 손님 몇 분과 함께 처음 진행되었어요. 수요일 나눔부엌과 살리고 모임 사이에 간단한 학습모임을 만들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에 접속하는 개인이 하자에서의 하루를 경험하면서 생각을 전환하는 배움의 자리를 넣어보자는 취지이지요. 주제는 대주제로는 ‘좋은 삶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로, 그 가운데 올해 1/4분기에는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로 잡아볼까 합니다.

 

어제는 파일럿으로 진행됐는데, 허브팀과 저번에 살리고에 참여했던 손님인 춤, 그리고 저의 지인들 2명(임현진, 백가영)이 참석했어요. 둘다 이대에서 교육공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스마트 탈출 프로젝트>라는 EIDF 다큐가 있었는데 이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기에 적절한 영상이었던 것 같네요.

 

영상은 스마트 기기에 빠져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자연으로 끌어내기 위해 두 아이의 아빠인 감독이 ‘자연’의 홍보이사를 자처하여 벌이는 재밌는 프로젝트(캠페인)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영상 시청 이후에는 아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늘리기 위해 감독이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생각해보고, 전례없는 디지털 인류의 등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사진이 없네요…ㅠㅠ) 

 

◇ 살리고 살리고 6:00-8:00 @목공방

참석 : 활, 뽀꼬, 나무, 하루, 춤, 에건, 임현진

작업내용 : 앞치마걸이 옆면 제작

 

살리고는 뉴페이스들이 있어 먼저 자기소개로 시작되었어요. 판돌 외에 춤, 에건(라디캠에 참여했던 청소년), 그리고 하자에 처음 와서 얼떨결에 학습모임과 살리고 모임에 참여하는 임현진 양이 새로운 얼굴입니다. 공방에서 새롭게 주문한 하자 앞치마를 모두 입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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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과정은..

 

1) 설계도 확인 – 어제는 옆면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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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계도대로 목재 길이를 재어서 조립할 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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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릴이 들어갈 자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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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릴 기계 사용하기. 목재에 옹이(나이테 밀도 빡빡한 부분) 가 있을 경우, 힘이 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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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구멍을 뚫으면 이렇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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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동 드릴로 못자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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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동 드라이버로 못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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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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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고 어록 : 같은 시다라도 만원 더 받는 시다가 있다. 

(작업과정을 미리 예측하는 시다는 아주 좋은 시다라는 활의 말씀…..) 

 

점점 살리고 살리고가 수요일 스케줄에 연결되면서 일반인들이 하자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가고 있네요.

올 한 해, 살리고 살리고 안에서 어떤 관계들이 만들어질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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